안녕하세요. 박현상입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Google Developers Group Golang Korea에서 오거나이저로서 활동하면서 경험했던, 그리고 제가 성장할 수 있던 내용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현재는 군복무로 인해서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있습니다. 전역 이후에는 다시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
어떻게 커뮤니티 활동을 하게 되었는가
스타트업에서 백엔드 개발 업무를 할 당시에 업무와 관련된 발표를 우연히 GDG Golang Korea에서 발표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제가 만든 솔루션을 다른 분들에게 설명드리고 어떻게 개발하였는지 이야기 하는 경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발표를 통해서 다른 분들과 소통하면서 제가 아직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가는 경로이었습니다.
발표를 마치면서 저는 커뮤니티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커뮤니티를 통해서 다른 분들을 만나뵈면 개인적으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프로그래밍 능력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개인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소양을 성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제 생각도 한 가지만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방면에서 생각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GDG Golang Korea에 지원하게 되었고, 커피챗 이후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재밌는 활동을 하면서
Go to Everywhere
GDO Golang Korea 활동을 하면서 재밌게 활동했습니다.
Go to Everywhere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서울, 대전, 부산, 대구 등을 가면서 GDG Local 커뮤니티와 함께 하면서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구글에 재직 중인 다양한 분들을 만나뵙고 다양한 기술들에 대해서 더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GDG 활동을 하기 전에는 서울에서만 개발자 커뮤니티 활동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Go to Everywhere 프로젝트 이후에는 다양한 지역에서 함께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 분들과 함께 해야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GopherCon Korea 2023
처음으로 한국에 GopherCon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이 몇 천명 참가하는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를 기획하면서 많은 점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초반에 준비위원회를 만들면서 준비위에 지원하신 분들과 커피챗을 진행했습니다.
인원이 많지는 않았지만 다수의 분들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커피챗 일정을 조정하고, 커피챗을 진행하고 커피챗 결과를 알려드리는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대부분의 준비위원회 프로세스는 온라인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준비위원회를 하면서 다양한 돌발상황에서도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준비위원회가 완벽하게 구성된 이후에는 미디어팀 리드를 맡게 되었습니다. 미디어팀에서 전반적인 행사의 실황 중계에 대해서 기획하였고, 추가적으로 행사를 기록하는 업무도 진행하였습니다.
영은님과 범준님께서 함께 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 기획하다 보니 많은 부분이 부족했는데 군 제대 이후에 기획하게 될 고퍼콘에서는 더 완벽한 행사를 기획해 보겠습니다 :)
맺으며
다양한 분들을 만나뵈면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행사를 기획하면서 제가 개인적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자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행복하게 다양한 분들을 만나뵙고, GDG Golang Korea 오거나이저 분들과 구글 커뮤니티 매니저 나현님, 크리스틴님의 노력으로 행복하게 행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부분에서 제가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었고, 배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분들을 만나뵈면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재밌고 행복하게 행사를 만들어나가면서 점진적으로 많은 부분을 함께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전역 이후에도 열심히 활동해서 많은 분들을 만나뵙고 함께 행사를 만들어 나겠습니다 :)